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ㅜㅜ
저희는 올초에 만나서 잘 만나고 있는데요,
서로 가까운데 살아 한참좋을때는 일주일 내내 보기도 했던 커플입니다 ㅜㅜ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쯤보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기 애인분들 이름 저장 어떻게 해놓으시나요?
저 같은경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사랑~♥이렇게 해놓구 바꾼적이 없거든요?
남친도 처음엔 lovexx(제이름)♥ 이렇게 해놓앗는데 그리고 나서 한 삼주쯤 우연히 핸드폰 찾아야되서 전화했더니 xxx xx♥(제 이름 성붙이고 별명) 이렇게 바꿔논걸보고 어떻게 여자친군데 성을붙이냐 정없다.. 이랬는데 자기는 그냥 자주 바꾼다고 신경쓸필요없다네요.. 그리고 시간이 좀 흘러서 어제.. 아 요즘 진짜 서로 기본적인 연락도 거의없지만 만나기만 하면 너무 잘해줍니다..그래도 적어도 여자친구로써의 자격(출퇴근 문자.. 여유 있을때문자)을 받지 못하면 오빠랑 그만만나겠다 말했습니다. 근데 사실 남자친구 직업이 굉장히 바쁜건 압니다 ㅜㅜ 어쨌든 저런얘기하니까 미안하다고 노력해보겠다고 했는데.. 저도 연락 잘하진 않거든요.. 오빠도 엄청바쁘다가 핸드폰 들여볼때 저한테 카톡안와있음 서운하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때 오빠한테 카톡 사진 보내줄일이있어서 두장보냈는데 똑같은사진인것같다며 보여줬는데.. 제 이름부터 눈이 가더라구요...XXX(성붙인제이름)
하~~~아 진짜 .. 어이가 없어서.. 저 이름이 뭐냐고.. 장난하냐고 했더니.. 제발 이름에 신경쓰지말라고 자기마음인데 왜 그러냐며 오히려 뭐라했습니다 ㅜㅜㅜㅜ
헤어지자고까지 했는데.. 같이 노력해보자며 잡던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별의별생각이 다 듭니다 ㅜㅜ
바빠도.. 날 좀더 생각하는 사람같았고..
애교도 잘부리고 만나면 저한테 한순간도 눈을 떼지않는.. 그런사람입니다 ㅜㅜ
그치만 핸드폰에 이름하나때메 너무 서운한데..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ㅜㅜ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어요..